자연식품 위주로 이지랄하지만, 니가 말한 대부분이 자연식품이다. 화학적으로 만든 식품자체가 드물어.
인스턴트가 나쁘다는 인식이 있는건, 재료의 문제보다 조리방식에 대한 인식이다. 인스턴트 -> 간단하고 빠르게, 기름에 튀겨낸다. -> 저렴하니 좋은 재료를 안썼을것같고, 기름지다 -> 건강에 안좋을것같다. -> 정크푸드. 특별히 인스턴트라 나쁜 이유는 전혀 없음. 그냥 괴담수준.
맞아. 햄버거 건강식품론도 있어^^ 구글에서 햄버거 건강식품이라고 검색해보면 햄버거 성분을 나누면 balanced food 합쳐놓으면 junk food 라는 유머가 있어. 아마 실제적인 나쁜점이 있다면 위에서 내가 말한 감자튀김과 같이 먹게 되는 콜라 당분일것 같은데 말야. 일리 있는 반론이라고 생각해
인스턴트는 보존식품이야. 아주 당연히 신선식품보다 맛이 없어야 해. 그런데 맛있지? 신선식품에서 밀리는 맛을 보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수단이 뻔하거든. 과당 때려넣기. 지방때려넣기, 정제탄수화물, 조미료때려박기 등 온갖 잔재주를 벌이기 마련이거덩 맛이란건말야. 결국 소화하기 좋은 연료를 구분해내는 감각이거덩. 맛만 추구하다보면 자연스레 gi지수높은 음식. 섬유질이 낮은 음식, 고칼로리 등으로 향하게 되는거지. 특정성분으로 가자면 제일 대표적인게 지방이랑 과당정도일테고. 똑같은 인스턴트라도 건면같이 유탕처리안된 라면같은 건 맛이 없지? 그리고 과당은 거의 전방위적으로 인스턴트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보면 얼추맞어. 반면 직접 조리를 하면서 인스턴트식품 비율대로 과당이랑 기름 때려박으라고 하면 경악을 하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