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관학교 혹은 ROTC 출신 장교들 시험 봐서 서울의대, 연의 등에 위탁교육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인턴은 수통에서 하고, 전공의는 정원외 TO로 각 병원에서 선발하고 전문의 따고 장기 복무하는 장기 군의관이 없는 것이 아님. 그런데 장기복무 군의관은 실제 진료 보다 군 의료행정으로 빠져 나가고, 그나며 중간에 의병제대하는 장기 군의관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
서울대, 연대에 위탁교육 온 군인들이 전문의 취득후 뭘하고 있는지 보면 이런제도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운영 되는듯.. 면허 취득후 10년 복무 규정이 있는데 인턴/레지던트 수련이 여기에 포함되어서 실제로는 5년정도 근무하고 서울대 연대 의대 졸업 타이틀 탈고 대부분 로컬 개원으로 감. 사명감이 어마어마 하지 않은 이상 남아있는게 바보임. 심지어 전공 과목도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공을 권하지만 강제할수 없는데 통계를 보면 위탁 교육 군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과가 피부과임.. 그리고 위탁 교육 군인들은 정원외로 선발하게 되어있어서 과 선택에도 특혜가 있음.
군의관 4년 하는것도 ㅈ같아서 빠르게 1년6개월 현역 갔다 오는 의사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