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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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3 | 홍대 박스녀 결국 검찰행 12 | 2024.01.13 |
4402 | 홀인원 하면 200만원 준다는 보험사기 4 | 2024.01.10 |
4401 | 혼합진료 금지에도 거센 반대 10 | 2024.02.23 |
4400 | 혼전순결로 결혼하면 생기는 일 9 | 2024.03.30 |
4399 | 혼자 스르륵 움직이는 차량 막았더니 9 | 2023.12.16 |
4398 | 혼자 사는 승무원에게 생긴 일 27 | 2024.02.04 |
4397 | 혼자 사는 남자들 공감 21 | 2024.01.01 |
4396 | 혼밥하던 장애인 집단 폭행한 고교생들 3 | 2023.12.18 |
4395 | 혼돈의 카오스인 중동 상황 4 | 2024.01.16 |
4394 | 혼돈의 재건축 스릴러 19 | 2024.04.17 |
4393 | 혹세무민 사기꾼이 또 11 | 2024.01.01 |
4392 | 호텔 수영장에서 사라진 아이 9 | 2024.04.01 |
4391 | 호주의 국민 간식 15 | 2024.04.30 |
4390 | 호주에서 점점 더 심해지는 아시안 인종차별 29 | 2024.03.26 |
4389 | 호주 방송에 보도된 한국 대사 8 | 2024.03.14 |
4388 | 호주 방목장의 위엄 10 | 2024.04.23 |
4387 | 호주 멜버른에 새로 생긴 한식당 대기줄 10 | 2024.03.20 |
4386 | 호주 길거리 음식의 안전성 5 | 2024.02.07 |
4385 | 호불호 갈리는 김밥 8 | 2024.04.06 |
4384 | 호랑이와 장난치는 중 5 | 2024.03.19 |
4383 | 호랑이와 사자의 어흥 차이 22 | 2024.03.04 |
4382 | 호랑이 서열 정리 17 | 2023.12.10 |
4381 | 호날두 여자친구 입에서 나온 계획 5 | 2024.03.08 |
4380 | 혜자였다가 창렬로 돌아온 과자들 5 | 2023.12.21 |
4379 | 혜리의 딜교 가성비 25 | 2024.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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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7 | 혈액형에 따라 더 잘 걸리는 질환 9 | 202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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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서 쓴다 진짜.
전주-군산 출퇴근해서 전용도로로 다녔어.
장마 끝나갈때쯤인데 출근을 일찍해서 새벽 5시정도였나 어두울때였어.
비도오고 어두우니 바닥이 안보였지.
80키로 정도로 가는데 포트홀 큰걸 하나 밟았네.
쿵 하는순간 느낌이 안좋았지만 타이어 공기압 계기판을 보니 정상이고
핸들도 쏠리는거 없어서 우선 출근했어.
런플렛 타이어여서 바람 없어도 운행은 가능했으니까.
내려서보니 옆면이 탁구공만하게 부풀어 올랐네.
다행히 휠은 안먹어서 타야만 교체했지.
사진찍고 영수증 챙기고 포트홀 구역을 찾아보니 전주 덕진구로 나오네.
구청에 전화했더니 법원에 신청하래.
첨부할 서류 메일로 보내준데.
첨부할 서류가 11개였다.
사진, 영수증부터 시작해서 뭐뭐뭐뭐
뭐라더라? 지구배상뭐라 했는데 오래되서 잊어버렸네.
그냥 똥밟았다고 하고 잊어버리려다 구청에서 일을 떠넘기는거 같아 어거지로 했지.
연차까지 쓰고 현장가서 사진찍고 지도에 표기하고 관련 서류들 다 준비해서 법원으로 갔지.
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 찾고찾아서 이상한 방으로 갔는데 직원도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여직원 오길래
접수하고 집에 갔지.
인터넷으로 접수한거 조회 되서 일주일후에 봐도 그대로
한달후에 봐도 그대로
반년후에 봐도 그대로
그 이후로 잊고 살았어.
그런데 어느날 집으로 우편이 왔네.
법원에서 온 우편인데 뭐 배심원들 판결로 보상불가 한다고 재심하려면 신청하라고.
그게 거의 1년 조금 넘어서 나온 결과야.
다른 지자체는 모르겠는데 진짜 더럽더라.
벌써 7~8년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짜증남